리도의 네이버 블로그에 공개한 글을 DMS Writing에 옮겼습니다. 새 실험이나 DMS 고객사 성과 보고가 아닙니다. 표지와 본문 사진은 AI 생성 연출 이미지이며 실제 작업의 증거 사진이 아닙니다.
AI에게 홈페이지를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깔끔한 글자와 배경만 나온다면 무엇이 부족한 걸까요? 이 영상은 그런 첫 시안을 출발점으로 삼아, 스크롤할수록 카메라가 집 안으로 들어가는 연습용 3D 홈페이지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화면 속 집과 오름 건축 사무소는 실제 건물이나 회사가 아니라 가상의 설정입니다. 완성된 화면만 따라 하는 이야기보다 계획, 규칙, 장면 제작, 디자인, 확인을 어떤 순서로 나눴는지 보는 편이 자신의 프로젝트에 적용하기 쉽습니다.
3D 홈페이지의 핵심은 장면을 만드는 일과 스크롤·문구를 맞추는 일을 나눠 검증하는 것입니다.
AI로 생성한 연출 이미지이며 실제 작업 화면이 아닙니다.
한 줄 요청은 왜 부족했을까요?
처음 요청에서는 고급 주택을 설계하는 건축 사무소 사이트라는 방향만 전달합니다. 결과는 크림색 배경과 글자 중심의 익숙한 모습이었고, AI가 임의로 만든 실적과 연혁 문구도 들어갔다고 설명합니다. 실제 회사 사이트였다면 보기 좋은 문장이 거짓 정보가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에는 바로 파일을 고치기보다 계획부터 세웁니다. 외부에서 집 안으로 들어가 테라스까지 이어지는 동선을 구간별로 정하고, 현재 시안의 문제와 원하는 결과를 함께 적습니다. 화면을 화려하게 해 달라는 말보다 어디서 무엇이 보여야 하는지 정하는 방식입니다.
규칙 파일에는 가상의 사무소라는 점, 수상이나 가격 같은 사실을 만들지 말라는 점, 문의를 실제로 전송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남깁니다. 프로젝트의 금지 사항과 사실의 경계를 먼저 고정해야 시안을 바꿔도 설정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실제 서비스를 제작한다면 확인된 회사 정보만 따로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AI 생성 연출 장면 2원본 전체 보기
AI로 생성한 연출 이미지이며 실제 작업 화면이 아닙니다.
움직이는 집은 어떻게 만들었나요?
이 사례의 움직임은 스크롤 위치에 맞춰 여러 장의 이미지를 빠르게 바꾸는 방식입니다. 방문자가 집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실시간 3D와는 구분해야 합니다. 영상에서는 총 192장의 사진을 넘기는 계획을 소개하며, 화면 구조만 만든 단계에는 아직 채울 장면이 없었다고 보여 줍니다.
장면은 Blender로 만듭니다. 어떤 집인지와 카메라가 어디로 이동할지를 적고, 클로드 코드가 스크립트로 집과 조명, 카메라를 구성하도록 맡깁니다. 첫 결과의 도시 불빛과 언덕 표현이 어색해 렌더링과 확인, 수정을 반복했다는 과정도 나옵니다. 한 번의 요청으로 완성됐다고 읽어서는 안 됩니다.
여기서 따라 할 기준은 먼저 작은 장면으로 동선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많은 이미지를 뽑기보다 시작과 중간, 끝의 구도가 연결되는지 점검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컴퓨터별 소요 시간은 다를 수 있으므로 영상 속 렌더링 시간을 자신의 환경에 그대로 적용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AI 생성 연출 장면 3원본 전체 보기
AI로 생성한 연출 이미지이며 실제 작업 화면이 아닙니다.
완성 뒤에는 무엇을 확인할까요?
디자인 문서에는 색상과 글꼴, 간격 같은 기준을 정리합니다. 영상에서는 주방 장면에 거실 설명이 나오는 불일치를 발견하고, 실제 이미지에서 구간이 바뀌는 위치를 찾아 조정합니다. 화면이 움직인다는 사실만으로 콘텐츠까지 정확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례입니다.
브라우저를 볼 권한이 없어 AI가 화면을 직접 확인하지 못한 구간도 소개됩니다. 결국 사람이 열어 보고 문구와 장면을 맞췄습니다. 배포 뒤 예전 디자인이 계속 보이던 문제는 캐시와 관련됐고, 파일 주소에 버전 표시를 더해 새 파일로 인식시키는 방식으로 해결했다고 설명합니다.
마지막 결과에도 가까이 본 불꽃과 나무 표현의 한계가 남아 있습니다. 문의 폼은 연습용이라 어디에도 전송하지 않습니다. 실제 사이트라면 모바일 가독성, 장면과 설명의 일치, 입력 정보 처리까지 따로 확인해야 하며, 이 가상 데모를 실제 건축 실적이나 운영 중인 상담 서비스로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출발점은 멋진 요청 문장 하나가 아니라 작업을 나누는 순서입니다. 계획과 규칙을 세우고 장면을 만든 다음, 디자인을 맞추고 사람이 실제 화면을 확인해 보세요. 이 영상은 가상의 집으로 연습한 제작 사례이며, 도구의 이용 조건이나 자신의 장비에서 걸릴 시간까지 보장하는 안내는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