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도의 네이버 블로그에 공개한 글을 DMS Writing에 옮겼습니다. 새 실험이나 DMS 고객사 성과 보고가 아닙니다. 표지와 본문 사진은 AI 생성 연출 이미지이며 실제 작업의 증거 사진이 아닙니다.
AI에게 글을 맡겼는데 말투도 게시 일정도 매번 고쳐야 한다면, 요청 문장보다 먼저 살펴볼 것이 있습니다. AI가 일을 시작할 때 읽는 브랜드 안내서입니다. 이 영상에서는 브랜드 폴더를 연결한 뒤 질문 한 줄로 브랜드 소개와 금지 규칙이 제대로 돌아오는지 확인합니다.
실습 대상인 모퉁이 커피는 실제 매장이 아닌 가상 브랜드입니다. 2026년 10월 9일에 게시된 영상이지만 폴더 연결과 질문 시연은 10월 6일의 실제 Codex 화면을 바탕으로 합니다. 확인된 결과는 규칙을 읽고 답한 과정이지, 매출이나 반응이 늘었다는 성과가 아닙니다.
AI가 규칙을 지키길 원한다면, 먼저 정확한 브랜드 파일과 확인 질문을 준비합니다.
AI로 생성한 연출 이미지이며 실제 작업 화면이 아닙니다.
폴더에는 무엇을 나눠 넣을까요?
브랜드의 정체성과 말투는 context/brand.md에, 팀의 작업 방식과 금지사항은 AGENTS.md에 둡니다. 실제 기록과 참고 자료는 inputs에 모으고, 결과물은 outputs 아래 기획과 보고서로 나눠 쌓습니다. 자료와 결과를 구분하면 AI가 무엇을 참고했고 무엇을 새로 만들었는지 사람이 다시 살피기 쉽습니다.
브랜드 파일에서 특히 정확해야 할 부분은 채널별 게시 규칙, 말투, 사진과 이미지 정책입니다. 모퉁이 커피 예시는 인스타그램과 스레드의 주기를 따로 적고 말투에는 좋은 문장 예시도 덧붙입니다. 사진은 사장이 휴대전화로 찍고 AI는 촬영 기획만 한다고 정해, 이미지 제작 권한까지 모호하지 않게 구분합니다.
운영 시간이나 게시 주기는 그럴듯한 예시를 그대로 복사할 항목이 아닙니다. 실제 운영과 다른 한 줄이 들어가면 AI는 잘못된 기준에 맞춰 성실하게 계획할 수 있습니다. 초안을 쓰기 전에 현재 일정과 파일 내용을 대조하는 일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AI 생성 연출 장면 2원본 전체 보기
AI로 생성한 연출 이미지이며 실제 작업 화면이 아닙니다.
읽었다는 답은 어떻게 검사할까요?
규칙 파일에는 작업 전 브랜드 파일을 읽으라는 순서와 함께 SNS에 직접 게시하지 않기, 초안만 만들기, 후기·할인·수치를 지어내지 않기 같은 경계를 적습니다. 자료가 없을 때는 자료가 없다고 쓰도록 해, 빈칸을 상상으로 채우는 행동도 막는 기준으로 삼습니다.
폴더를 연결한 다음에는 “우리 브랜드가 무엇인지, 이 프로젝트에서 하면 안 되는 일이 무엇인지 알려줘.”라고 묻습니다. 검사할 것은 답의 길이가 아니라 브랜드 소개가 파일과 일치하는지, 금지 규칙을 실제로 말하는지 두 가지입니다. 다른 내용이 돌아오면 파일을 고치고 같은 질문으로 다시 비교합니다.
Codex의 폴더 신뢰 확인은 단순한 읽기 허락으로만 보면 안 됩니다. 영상은 파일을 읽고 수정하고 실행할 수 있으며 설정에 따라 요청 없이 코드가 실행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내용이 무엇인지 아는 폴더에만 신뢰를 허용하고, 작업 범위를 확인한 뒤 연결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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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생성한 연출 이미지이며 실제 작업 화면이 아닙니다.
정확한 파일도 왜 다시 봐야 할까요?
영상은 가상 AI 캐릭터 서아의 폴더에 남은 기록도 소개합니다. 실제 게시 주기와 다른 안내를 읽은 전략 AI가 인스타그램 일정을 과하게 잡았고, 실제 일정에 맞게 브랜드 파일을 수정한 뒤 새 전략의 게시일도 달라졌습니다. 이는 안내서가 틀리면 결과물도 그 오류를 따라갈 수 있다는 사례입니다.
다만 수정 전 브랜드 파일은 덮어써져 남아 있지 않습니다. 영상이 인용한 것은 전략 보고서와 기획서에 남은 문장이므로, 원본의 수정 전후 전체가 보존된 실험처럼 받아들이지는 않아야 합니다. 모퉁이 커피의 실제 운영 성과도 확인하지 않았다는 조건이 함께 붙습니다.
AI는 연결된 폴더 밖의 SNS 게시 이력을 저절로 아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기록을 파일로 제공해야 하며, 브랜드 소개를 정확히 답했다고 이후 모든 작업까지 검증된 것은 아닙니다. 새 기획과 초안은 게시 전에 사람이 일정, 사실, 금지사항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 영상에서 브랜드 폴더와 확인 질문의 실제 과정을 확인하세요
처음부터 큰 자동화 팀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누구를 위한 브랜드인지, 채널별 게시 규칙은 무엇인지, 어떤 말투를 쓰며 무엇을 금지하는지부터 한 장에 정리해 보세요. 파일을 연결하고 소개와 금지사항을 되묻는 작은 검사가, 잘못된 기준으로 일을 시작하는 문제를 찾는 출발점이 됩니다.

